Sean Voison의 Design engineering writing and resources를 번역한 글입니다.

디자인 엔지니어링 관련 글과 자료들

디자인 엔지니어링 실무와 관련된 글, 책, 블로그 포스트 그리고 기타 자료들을 간략히 정리한 목록입니다.

앞으로도 가치 있다고 느껴지는 새로운 글이나 미디어를 발견할 때마다 이 페이지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추가하면 좋을 자료가 있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링크를 보내주세요.

Last updated: 2025년 1월 13일

아티클 & 블로그 포스트

• The Attributes of a Design Engineer by Kathryn Gonzalez - Kathryn Gonzalez는 DoorDash 초기 멤버로 합류해, Design Infrastructure 조직을 구축하고 이끌어 온 디자인 엔지니어링 분야의 대표적인 리더입니다. 이 글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환경에서 쌓아온 그녀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엔지니어링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 Design engineering, a working definition by Sean Voisen - Adobe 디자인 조직에서 Design Engineering 팀을 이끌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엔지니어 역할에 대한 제 관점을 정리한 글입니다. 저는 디자인 엔지니어링의 핵심 활동을 프로토타이핑, 디자인 시스템 구축/엔지니어링, 그리고 완성도 높은 인터페이스 개발의 세 가지로 정의하며, 이 글에서는 각 역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설명합니다.

• Should you pursue a career in design engineering? - 이번 글은 제가 Adobe Design 공식 블로그에 기고한 글입니다. 여기에서는 디자인 엔지니어 역할에 대한 소개는 물론, Adobe에서는 이 일을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그리고 디자인 엔지니어링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과 아이디어를 담았습니다.

• The Gulf Between Design and Engineering by Rune Madsen - 정확히 디자인 엔지니어링만을 다루는 글은 아니지만, 공동의 도구 사용과 빠른 피드백 루프를 통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방법을 아주 인사이트 있게 설명한 글입니다. 두 영역을 잇는 협업 방식에 대한 훌륭한 참고 자료예요.

• Design Engineering by David Hoang - David Hoang은 자신의 뉴스레터 Proof of Concept에서, 디자인 엔지니어를 “이번 10년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고 표현합니다. AI와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이 일상이 되고, 거의 모든 것이 프로그래밍처럼 작동하는 시대에 가장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역할이라는 의미입니다.

• A Collection of Design Engineers - Maggie Appleton은 공개적으로 작업하고 자신의 과정을 공유하는 디자인 엔지니어들을 간단히 정리해 소개하는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높은 완성도의 즐거운 인터랙션을 디자인하고 구현하는 데 강점이 있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모아둔 자료입니다.

• What is Design Engineering? - Guo는 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디자인 엔지니어링에 대한 폭넓은 개요를 공유하며, 팟캐스트와 영상 등 다른 자료로 이어지는 유용한 링크들도 함께 소개합니다.

• The Case for Design Engineers Part I, Part II, and Part III - Jim Nielsen은 여러 파트에 걸쳐 디자인 엔지니어링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며, “선언적 디자인(declarative design)”, 즉 잘 만들어진 작동 가능한 디자인 산출물(예: 프로토타입)이 곧 결과물이 되어야 한다는 개념에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Part II에 소개된 디자인 사례 시나리오는 반드시 읽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 The unique value prototyping brings to the design process by Sapna Gathani - 제 팀의 매니저인 Sapna가 Adobe Design 블로그에 작성한 글입니다. 이 글은 우리 프로토타이핑 팀의 디자인 엔지니어들이 디자인 팀과 협업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상상하고, 탐색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고정밀(high-fidelity) 프로토타입을 어떻게 제작하는지를 다룹니다.

• I think I might be a design engineer … by Trys Mumford - Mumford가 연재한 디자인 엔지니어링 시리즈는 웹 프런트엔드 관점에 조금 더 초점을 두고 있지만, 그 안에서 프로토타이핑, 디자인 시스템, 그리고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협업 관계까지 균형 있게 다루고 있어 매우 유익한 읽을거리입니다.

• Become a Design Engineer by Karl Emil James Koch - 디자인 엔지니어링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담은 글입니다. 필요한 핵심 역량을 어떻게 개발할지뿐 아니라, 조직 안에서 디자인 엔지니어 역할의 입지를 스스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는 ‘사내 기업가 정신(intrapreneurship)’ 관점까지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 Why a Design Engineer career is an investment in your future - Emil은 디자이너에서 디자인 엔지니어로 전향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디자인과 코딩을 모두 다루는 다학제적 접근을 받아들인 것이 어떻게 비프로그래밍 디자인 도구만 사용할 때보다 디자인 의도를 더 충실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해주었는지 설명합니다.

• Is 2025 the Year of the “Design Engineer” by David Darnes - 직함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David는 이름 붙이기조차 늘 어려운 이 역할에 대해, “Design Engineer”라는 직함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의 장단점을 짚으며 깊이 생각해볼 만한 문제 제기를 합니다.

책들

• Design Engineering Handbook - 아마 현재 공개된 자료 중 디자인 엔지니어링을 가장 깊고 폭넓게 다룬 레퍼런스일 것입니다. 역할 정의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개발팀과의 협업 팁, 커리어 성장, 리더십, 나아가 조직 설계까지 전 영역을 포괄합니다. InVision에서 발행한 자료로, 꼭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팟캐스트와 영상

Glenn Hitchcock과 John Pham은 Vercel에서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디자인 엔지니어링이 어떤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Dive Club 팟캐스트에서 깊이 있게 이야기합니다.

웹사이트와 커뮤니티

• d×e - 디자인 엔지니어링에 초점을 맞춘 비교적 새로운 플랫폼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곳입니다.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유용한 부분은 꾸준히 확장 중인 잡 보드와, 디자인 엔지니어링 관련 각종 글과 자료 링크를 모아둔 컬렉션입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매우 기대되는 커뮤니티입니다.
• Design Technologist Club - 비교적 조용하긴 하지만, 디자인 엔지니어/디자인 테크놀로지스트들과 연결되고 싶다면 시작점으로 삼을 만한 Slack 커뮤니티입니다. 활발한 대화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같은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 데에는 도움이 됩니다.